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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장초반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대규모 증자에 따른 시장 우려감을 반영되고 있다.
5일 하나금융지주는 오전 9시 11분 현재 3만 7050원으로 전날보다 3900원 하락, 9.52%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의 약세는 타 은행 인수합병을 위한 대규모 증자설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일각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우리은행이나 외환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증자 결정이 사실이라면 국내 은행산업 재편 구도는 생각보다 빠른 변화가 예상된다"며 "하나금융지주가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주주가치 증대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증자추진과 관련,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악재, 장기적으로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