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에 따르면 전라남도 영암군과 목포상공회의소는 정인영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최첨단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와 한라펄프제지, 목포신항만 등을 건설하여 영암군이 지금의 서남부권 기업과 투자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을 기리기 위함이다.
이날 건립된 흉상은 높이 205cm(좌대 포함)로 청동재질이며 조각가 박충흠 (63,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씨가 제작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축사에서 “운곡 정인영 명예회장이야말로 지칠 줄 모르는 삶의 도전을 통해 성공신화를 개척한 프론티어 기업인”이라며 “앞으로 우리 영암군민들의 삶도 정 명예회장의 삶을 본받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성공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명예회장님께서 그토록 소중히 생각하셨고 모든 꿈을 불태우셨던 이 곳 영암에서 아버님 흉상을 건립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다”며 “이 지역의 소중한 뜻을 가슴깊이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현대양행, 만도기계, 한라중공업, 한라시멘트, 한라건설, 한라공조, 한라콘크리트, 마이스터, 한라펄프제지, 목포신항만 등을 설립하며 우리나라 중공업 발전에 일생을 바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