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유범 기자] 삼성전자는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섬에 위치한 옥외 광고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로 탈바꿈하며 23일 저녁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홍콩에 설치된 옥외 광고 중 최대 크기(가로 115M, 세로 10M)다. 두 개 건물 옥상에 걸쳐 설치됐으며, LED 스크린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광고판에는 삼성 로고와 제품을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굿모닝 시보, LED전광판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홍콩 법인 관계자는 "홍콩섬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LED 옥외 광고판은 삼성의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홍콩 외에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러시아 모스크바 레닌 도서관 등 세계적인 명소에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