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비트 윤재화 사장은 16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히스토스템의 매출 등 영업환경이 6월~8월 사이 크게 늘어나 이를 히스토스템 평가산정에 반영하기 위해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며 "9월중순까지 재감사를 받고 9월 말경 작업을 완료해 10월안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초 히스토스템 지분평가에 대한 양사간 의견차이는 이번에 밸류에이션 산정작업이 다시 진행되며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있다.
최근 유형자산 취득 및 부채상환 등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는데 전일 금감원이 정정명령을 내린 것.
이에 시장 일각에선 이번 대규모 유증 추진이 합병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윤 사장은 "한 두번의 정정은 예상했으며 합병 일정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며 "만일 유증으로 인해 일정이 계속 지연될 경우 합병 후 유증을 재추진할 수도 있다"고 못박았다.
결국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합병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윤 사장은 거듭 강조했다.
유증 금액도 애초 307억원에서 200억원 초반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퓨비트는 이번 유증을 통해 동백지구 유형자산 취득 잔금(150억원), 신보 부채상환(50억원)을 해결할 요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