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Q 순익 198억원, 총자산 9조4664억원 기록”
[뉴스핌=신상건 기자] 오는 10월 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동양생명의 2009회계년 내재가치(EV)가 1조2313억원으로 평가됐다.
동양생명은 1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8회계년 내재가치를 평가한 결과, 1조1530억원에 달했다”며 “2009회계년에는 1조23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수입보험료 2조6000억원, 총자산 9조1500억원를 각각 기록했으며 지난 1989년 당시에 비해서는 수입보험료는 50배, 총자산은 185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회계년 세후순이익은 338억원을 기록했으며 2009회계년 1/4분기에는 당기순이익 198억원, 총자산 9조4664억원, 자기자본 7180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2009년 8월말 현재 초년도 일시납 보험료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5.6%로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총 계약자는 160만명, 계약 건수는 590만건에 이른다.
판매 채널은 설계사(34.9%), 다이렉트(26.8%), 독립법인대리점(15.3%), 방카슈랑스(23.0%) 등 다양한 채널을 일정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향후 제도 변경 등에 따라 판매채널 다양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채널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동양생명의 계속보험료 성장률은 2008회계년 기준으로 10.1%, 투자수익률은 5.3%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업비차익은 6.8%를 기록했으며, 위험률 차익률 11.3%, 투자수익률(이차익) 5.3%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라는 평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5%를 기록해 업계 평균 1.7%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도 장점으로 부각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 등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보험 상품 판매를 증가 시킬 것”이라며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양그룹 계열사 간의 교차판매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생명은 오는 23부터 24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모 물량은 약 2000만주로 액면가 5000원에 공모가는 1만7000원부터 2만2000원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