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민영상,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15일 유통업에 대해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소매업체의 경우 백화점 판매호조와 할인점 매출회복으로 3/4분기 이익증가가 유효하며 4/4분기에도 전년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개선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4/4분기를 앞둔 현시점에서 소비경기 상승 기조의 하락 반전 가능성이제한적인 만큼 3~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소매업체에 대한 긍정적 투자접근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실적 측면에서 4/4분기 이후 출구전략 등에 의한 소비개선 강도 약화, 수급 측면에서 글로벌 유통업체 대비 낮지 않은 밸류에이션으로 외국인 수급에 의한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도 무리인 만큼 중기적 관점에서는 보수적인 접근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단기적관점에서 소매업체 실적개선 모멘텀 유효
오프라인 소매업체(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판매호조와 할인점 매출회복으로 3분기 이익증가가 유효한 가운데, 4분기에도 전년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개선 기조 지속 전망. 4분기를 앞둔 현시점에서 소비경기 상승 기조의 하락 반전 가능성이제한적인 만큼 3~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을 감안하여 단기적으로 소매업체에 대한 긍정적 투자접근 유효.
-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 및 물가상승 압력은 소비개선의 리스크 요인
중기적 관점에서 1) 금리상승 등 출구전략 가시화에 대한 부담, 2) 물가상승 압력에 의한 소비상승 기조 둔화, 3) 고용시장 개선 지연에 의한 가계실질 소비여력제한 및 4) 신종플루 확산에 의한 소비위축 가능성 등은 소비경기 여건을 악화시킬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될 것으로 예상.
상반기 소비회복을 견인했던 정부정책, 금리하락, 부동산 및 주식시장 회복 효과가 반감되고 있는 상황. 1) 하반기 정부재정지출은 상반기 대비 감소세가 불가피하고, 2) 국제유가회복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 3) 가계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 4) 고용시장개선 지연으로 근로소득 회복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은 4분기 이후 가계 소비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
- 출구전략 예상 시점인 4분기 이후부터 보수적 투자접근 전환 필요
따라서, 현시점에서 소매업체에 대한 투자전략은 업종 대표주(신세계, 롯데쇼핑 등) 중심의 단기적(1~2개월) 긍정적 접근만을 권고. 매크로 경제 측면에서 출구전략 가시화에 따른 금리상승이 부각되는 시점(대략 11월 이후 예상)에서는 보수적인 투자관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
- 신세계 주가상승 여력 점검 : 65만원까지 단기적 상승 여력
단기적 관점에서 1) 소비개선 기조 유효, 2) 4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개선폭 확대, 3) 투자회수기 진입에 따른 영업레버지리 효과 등으로 긍정적 주가흐름을 기대. 그러나 실적 측면에서 4분기 이후 출구전략 등에 의한 소비개선 강도 약화, 수급 측면에서 글로벌 유통업체 대비 낮지 않은 밸류에이션으로 외국인 수급에 의한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도 무리인 만큼 중기적 관점에서는 보수적인 접근 바람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