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BOE는 금리를 기존의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도 기존의 1750억 파운드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난 달 BOE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50억 파운드 규모 확대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동결하고 금리도 동결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달 머빈 킹 총재가 원한대로 자산 매입 규모를 확대하거나 기준 금리를 낮출 것을 기대했다.
BOE 지난 3월부터 1250억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달 프로그램 규모를 1750억 파운드로 확대했다.
BOE는 이날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향후 2개월 간 실시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프로그램 규모는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양적완화 정책도 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운드화는 일시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지준 이자율 인하나 양적완화 규모 재검토가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 가운데, 길트채 선물은 상승 폭을 일시 크게 반납했고, 단기 파운드채 선물도 상승 폭을 줄였다.
파운드달러는 BOE의 정책 결정 이후 한때 1.6600달러까지 3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유로화 역시 파운드화 대비로 일시 87.58펜스로 장중 저점으로 내려섰다가 회복했다.
장기 길트채 선물 12월물은 BOE 정책 결정 직후 20틱 정도 상승 폭을 반납하는 모습이 연출됐고,단기 선물의 경우 정책 결정 직전 소폭 오르다가 일시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