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이 총재는 "금리가 일부 인상된다 하더라도 지금 금융완화상태가 상당히 강해 완화기조는 유지되는 것으로 봐야한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재정정책에 대한 국제적 동조에 대해서도 "결국 우리의 몫"이라는 말로 독자적 행보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시장에서는 뭔가 작심한듯한 이성태 총재의 발언을 두고 "최근 정부가 한은은 압박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대한 반발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발언 직후 국채선물은 45틱 내린 109.54까지 곤두박질 쳤다. 다만 이후 일부 회복한 모습이다.
현물의 움직임도 빨랐다. 오전장 후반 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 9-2호는 전일보다 10bp오른 4.39%에, 국고채 5년물은 9bp오른 4.90%에 거래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33틱내린 109.66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427계약을 매수하고 있지만 증권과 은행은 2514계약과 8871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모처럼의 상승(금리하락)도 이제 꺾였다"며 "이제는 외국인이 사놓은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