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럽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매도세를 강화시켜 유로/달러는 올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장기적으로 달러화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가 불안정해진데다, 옵션관련 유로 매수세가 달러 매도세를 부채질 한 것으로 지적했다.
GFT 포렉스의 통화분석가인 보리스 슈로스버그는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며 달라가 타격을 받았다"고 지적하고, "유로/달러가 대규모 옵션만기 관련 거래 등으로 1.45달러의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했고, 증시 강세와 상품가 상승세가 추가 상승세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한때 1.46달러까지 상승, 올 최고치를 기록한 뒤 상승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뉴욕시간 오후 4시24분 현재 유로/달러는 1.4562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도 이같은 분위기로 한때 76.803까지 하락하며 지난 해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 이시간 76.970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1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는 상태다.
달러화는 이외에도 폭넓은 매도세로 인해 파운드와 스위스프랑, 캐나다달러 등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달러/엔도 달러 약세 기조로 한때 91.59엔까지 하락하며 7개월 최저치를 나타낸 뒤 이시간 92.01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포렉스닷컴의 수석 통화전략가인 브라이언 도란은 유로/달러가 상승 모멘텀을 잃어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유로/달러가 이제 1.472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 대조를 보였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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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562 1.4482 1.3978
달러/엔 92.07 92.33 90.60
유로/엔 134.06 133.70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404 1.0468 1.0669
파운드/달러 1.6535 1.6487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790 1.0795 1.2165
호주달러/달러 0.8618 0.8613 0.7073
뉴질랜드/달러 0.6957 0.6957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