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2조5200억원, 매출 32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서프라이즈 효과를 불러 일으켰던 점을 감안한다면 3/4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또 한번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결론이 된다.
이러한 실적 예상치는 반도체와 LCD가 각각 1조원 수준이고 통신과 디지털미디어가 각각 1조원을 약간 밑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에 의해 3조8000억원까지 제기됐으며 최대 4조원도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동부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근 횡보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실적 모멘텀이 있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목표주가 90만원 달성이 가능해보인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3/4분기 실적에는 TV와 핸드셋 분야를 비롯해 반도체, LCD 가이던스가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2/4분기에 디지털미디어 사업부 연결 영업이익률이 9%를 기록했는데 LED TV는 두자리대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는 올해 2200만대 LCD TV 판매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이중 10%가 LED 인데 최근 추세를 볼 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DRAM과 NAND bit growth(%QoQ)에 대한 가이던스는 기존의 10%초반, 10%중반을 유지했지만 ASP는 DRAM의 경우 10%초반에서 10%후반~20% 상승으로, NAND의 경우 ‘flat’에서 ‘소폭 상승’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8일 종가기준으로 78만1000원에 거래 중이며 52주 최고가는 79만9000원, 시가총액은 115조40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