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금투협 황건호 회장, “한국자본시장 세계10위권 성장, 한일 동반성장 기대”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1992년 자본시장 개방 이래 최초 일본 도쿄 자본시장 설명회 개최

[뉴스핌 Newspim=도쿄, 이기석 기자] 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은 “한국의 자본시장이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며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한국의 자본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더욱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건호 회장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래 한국이 구조조정과 금융이 고도화되면서 한국의 자본시장이 증권의 기관화와 장기 간접투자 문화가 형성되면서 선진화와 더불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정보와 이해 부족을 해소함으로써 한일 자본시장간 위기극복과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은 금융위원회와 금투협이 공동 주관하고 일본증권업협회(JSDA)가 후원한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9년 한국자본시장설명회: 2009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한국자본시장설명회는 일본의 장기투자자금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증시의 FTSE 선진시장 편입 시점에 맞춰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황건호 금투협 회장, 권철현 주일대사, 안도 도시오 일본증권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연설하였다.

또 이번 설명회에는 일본에서 나이토 세이지로우 나이토증권 대표, 시게키 오쿠 에이와증권 대표, 하시모토 키요시 트레이더스증권 대표 등 136개 금융기관에서 약 300여명 이상의 일본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대우증권 임기영 대표,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 유화증권 윤경립 대표, NH투자증권 정회동 대표, NHCA자산운용 최상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 증권사 중에서 유일하게 일본에 현지 지점을 갖고 있는 현대증권(대표 최경수)을 비롯해, 지난 8월 홍콩 현지법인 출범 이후 일본 현지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삼성증권(대표 박준현), 그리고 대신증권과 대우증권, 한국거래소 산하 코스콤(사장 김광현) 등 5곳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브로셔를 전달하면서 현지 투자자들과 교류를 가졌다.

이날 황건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일본투자자들의 한국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등으로 일본의 한국투자가 저조하다”며 “한국증시는 이번달 FTSE 선진국지수 편입에 이어 조만간 MSCI 선진국지수에도 편입될 전망이 가시화되는 등 향후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금융위기를 통해 재평가되고 있는 아시아적 가치를 바탕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나서자”고 말했다.

이창용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97년 외환위기와 달리 한국의 실물경제는 건재하고 자본시장 역시 양적 질적으로 도약하는 단계에 와 있다“며 ”한국정부는 시장과 기업을 최우선시 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이 성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도 도시오 일본증권업협회의 회장은 “일본 전체 펀드자금의 한국주식에 대한 투자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1/10 정도 규모”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기관투자자들이 한국경제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입수하여 ‘투자처로서의 한국’이라는 인식을 깊이 갖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주요산업을 애널리스트들이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발표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몰려 참가등록을 조기에 마감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본 기관투자가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과 주요 산업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설명회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증권의 정태욱 도매영업총괄 상무는 "한국과 일본간 증권시장 교류가 그동안 활발치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해외진출 필요설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본 증권사들과 교류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투협의 박병주 상무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일본투자자들의 한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일본투자자들의 한국증시 수요기반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본시장을 해외투자자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이와 같은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