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분 현재 1240.40/60원으로 전날보다 5.6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보합인 1246.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내내 1240원 중후반의 좁은 레인지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이후 낙폭을 확대, 124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40.30원, 고점은 1247.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6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시장을 흔들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역외쪽에서 포지션 정리 차원의 물량이 출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낙폭이 확대되고는 있지만 1240원을 하향돌파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역외 쪽에서 매도가 많고 대기업 중심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달러도 큰 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국내 수급이 주요 원인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쪽에서 많이 팔고 있는데 특별히 시장을 흔들만한 이슈는 없다"며 "주말 고용지표 부담을 앞두고 롱포지션이 많은 것에 대한 손전물량 내지는 포지션 정리차원의 물량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240원이 뚫리면 급격히 밀릴 가능성도 있지만 1240원 전후로 거래가 됐지만 밑으로 빠지지는 않고 있다"며 "1240원 초반에서 매수세가 나오고 있는 것을 봐서는 1240원을 하향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