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 대학 교수는 미국 경제가 탄력있게 회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주된 이유로 지금까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개인 소비부문이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력한 경제 회복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소비 회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 문제에 대해 그는 "임금 하락의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며 "물가 하락으로 인해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아시아 경제는 수출 부문의 상승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며 "아시아 경제의 성장은 미국 유럽의 경기 회복의 기초가 되고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최근 오바마 행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경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오바마 정권 주요인사들은 (자신보다 경제에 대해) 낙관적이어서 의견이 달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