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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9/4)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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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09년 9월 4일(금)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한국전력

- 전력수요 회복세와 비용절감 효과로 인해 2/4분기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ROE가 상승하는 등 펀더멘털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
- 3/4분기는 전력 수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2011년 시행예정인 원료비 연동제는 이익의 안정성 확보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전망

▷ 신한지주

- 수익 기여도가 67%에 달하는 카드를 비롯한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세로 동사의 2009년 순이익은 기존 예상치 보다 39.2% 상회한 1.2조원(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파생상품거래 관련한 추가 충당금 또한 금년 말을 전후로 기존 익스포져가 대부분 소멸되어 일부 환입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대손비용의 빠른 개선세가 기대됨

▷ 현대백화점

- 3/4분기에도 월별 매출(전년동기 대비 7월 2%.8월 3~4%)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도 실적증가세를 기대할 수 있음
- 유통업종 내 백화점업의 실적개선세가 할인점업에 비해 양호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업종평균대비 80% 수준)이 높은 점도 매력적

▷ 토비스

- 산업용 모니터 사업군의 캐시카우 역할과 TFT-LCM 사업군이 성장 견인을 하며 실적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TFT-LCM 사업군의 경우 매출처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
- 핸드셋 업체들은 하이엔드 제품군에서 ITO 증착 방식의 터치 패널 채용을 진행 중이며, 이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수율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되며, 4/4분기에는 실질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

▷ 휴켐스

- 북미와 중동을 중심으로 동사의 실적의 주요 변수인 암모니아 가격 강세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영업 실적의 호조세는 지속 가능할 전망
- 동사는 DNT, MBN 추가 증설 가능성 및 풍부한 현금흐름 및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


◆ 추천 제외주

- LG전자 (+3.62%, 실적모멘텀은 유효하나 주가상승 탄력 둔화로 제외)

- GS건설 (-5.08%, 수급상 기관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천에서 제외)

- 우리이티아이 (27.56%, 적정수익률 달성으로 제외하나, 실적모멘텀이 유효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요)

- 아토 (+23.81%, 적정수익률 달성으로 제외)


◆ 기존 추천주

▷ 네오위즈게임즈(추천일 9/3, 편입가 3만5500원)

- 웹보드게임 증가,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의 호조세 지속 및 중국으로부터 크로스파이어의 로열티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전망
- 특히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2` 의 서비스지역 확대에 따라 트래픽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

▷ 한국타이어(추천일 9/2, 편입가 2만3700원)

-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하는 중국시장에서 2/4분기 자동차 판매가 45%나 증가하였으며 동기간 동사의 가동률이 95%에 이르는 등 중국시장 산업 회복에 따라 동사에 수혜가 기대됨
- 지난 8월 기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8.9%(내수 13.4%, 해외 7.7% 증가) 증가하는 등 국내외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업황이 회복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

▷ 대한항공 (추천일 8/28, 편입가 4만3100원)

- 비용절감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항공수요 회복이 가시화될 전망으로 3분기 이후 빠른 이익 회복세 예상
- 신종플루 영향이 해소되지 않은 것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항공업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최악의 국면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

▷ 제일모직(추천일 8/25, 편입가 5만2900원)

- 유가 상승세로 하반기에 정제마진이 개선될 전망되며, 윤활유사업의 경우 2/4분기 구입한 원재료비가 3/4분기에 반영되어 영업이익률이 2.38%p(컨센서스 기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국제유가는 추세적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E&P자산가치가 더욱 부각될 전망

▷ 삼성물산 (추천일 8/14, 편입가 4만7000원)

- 하반기 계열사 공사 및 송도 프로젝트 등 수익성 높은 사업의 본격화. 일단 삼성전자의 실적회복과 LCD수요 증가에 따라 11세대 투자가 빠르게 집행될 가능성에 주목
- 경기회복과 함께 금융시장 및 건설시장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동사의 예정된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보유중인 유가증권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 기대

▷ LG화학 (추천일 8/5, 편입가 15만7500원)

- 공급부족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강세 및 정보전자소재 부분 판매량 증가 등으로 실적 호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PVC와 합성고무 등 다수의 석유화학제품 3/4분기 마진이 2/4분기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
- 2차전지 및 TFT-LCD 편광판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인상 예정 등으로 3/4분기 영업실적이 2/4분기 수준을 상회할 전망

▷ 한일이화(추천일 9/2, 편입가 4290원)

- 동사는 현대ㆍ기아자동차에 자동차 도어 내장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현대기아차의 실적호조에 따라 실적개선폭이 클 전망
- 미국 중국 터키 인도 등 현지 자회사에서 실적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해외 쪽 납품 규모가 증가할 전망인 점도 긍정적

▷ 위닉스(추천일 9/1, 편입가 1만1000원)

-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그리고 삼성전자의 빌트인 시스템 가전 라인업에 포함된 정수기 등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어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음.
- 동사의 지열 히트펌프가 최근 정부인증을 통해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도 긍정적.

▷ 한솔케미칼 (추천일 8/31, 편입가 1만1050원)

- 반도체 및 LCD시장 호황으로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사의 수익성 개선은 두드러질 전망
- 200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0억원(YoY, +1.5%)과 220억원(YoY, +103.7%)에 이를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PER은 6.9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 한농화성 (추천일 8/28, 편입가 4035원)
- 글리콜 에테르 국내 점유율 1위업체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경기회복과 고마진의 신제품인 콘크리트 혼화제와 기능성 모노머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 3/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3%, +44.3% 증가할 전망으로 2분기에 이어 실적개선 기대

▷ 디스플레이텍 (추천일 8/27, 편입가 4980원)

- 신규사업으로 진출한 넷북용 LCD모듈 및 액정 후공정부문의 시너지효과로 영업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되며 빠르게 턴어라운드 진행
- 특히 넷북시장이 연간 30% 이상의 고도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삼성전자에 독점적으로 넷북 LCD모듈을 공급하는 동사가 수혜폭이 클 것으로 기대

▷ 신화인터텍 (추천일 8/26, 편입가 1만3650원)

- LCD패널용 반사형 편광필름의 공급부족에 따라 패널업체들이 대체필름 채택 가능이 높아짐. 동사는 대체필름인 CLC(Cholesteric Liquid Crystal)를 개발 중으로 향후 동사의 성장동력 될 것으로 기대됨
- UV hard coating 기반의 고마진 제품의 공급량 증가로 2009년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5.9%p(당사 리서치센터 기준) 상승할 전망

▷ 메리츠화재 (추천일 8/25, 편입가 7800원)

- 7월 장기 신계약 급증으로 판매비가 급증하여 사업비율 크게 상승하였 으나 이는 사업비 선지출을 통한 보유계약 가치 증대측면에서 긍정적
- ①환율하락시 외화로 적립한 RG 관련 지급준비금에서 추가적인 환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②RG보험 추가 지급 가능성이 낮다는 점과 ③신계약 증가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대상 (추천일 8/21, 편입가 7810원)

- 원재료로 쓰이는 고가의 옥수수 원재료 투입이 6월 말로 완료되어 3/4분기 이후 전분당 부분의 실적개선이 크게 개선될 전망
- 2005년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원재료가격 하락은 주가상승의 주요한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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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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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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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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