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당진=이연춘 기자] "현대제철은 2011년에 세계 10위권 철강사로 도약할 것이다"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2일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 현장에서 세계 3대 철광석 공급사인 브라질 발레사의 주제 카를로스 마틴즈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6년 10월 기공식 이후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오는 2010년 1월 고로 1호기 화입을 앞두고 있다"며 "2011년 1월에 고로 2호기가 완공되면 기존의 전기로까지 합쳐 세계 10위권 철강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앞으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에서 생산한 고품질 자동차용 강판을 통해 소재, 부품, 자동차로 이어지는 최적의 일관생산체제를 갖춰 그룹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세계 최초로 돔형 원료저장시설을 건립해 원료저장 뿐만 아니라 하역에서 처리까지 전 과정을 밀폐형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이를 통해 소음 및 비산먼지 등을 대폭 감소시켜 친환경 제철소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일관제철소 건설에 총 5조8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약 17만명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