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이영기 기자] 정부는 납품물량감소와 납품대금결제위험의 애로를 겪는 GM대우 협력업체에 대해 5000억원 규모의 단계적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한다.
지식경제부는 2일 이미 지원중인 ‘지역상생보증펀드(1200억원)’의 대상지역확대와 함깨 신규로 5000억원 규모의 ‘수출신용보증지원’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부처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원방안은 美GM의 파산보호 신청 이후 NEW GM의 거취가 확정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미국정부도 지난 3월 50억 달러를 투입, GM및 크라이슬러에 납품하는 부품업체에 지급보증을 실시한 바 있다.
‘수출신용보증지원’은 현재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수출기업에 대해 기 시행 중이나, 이번 조치는 GM대우의 경우 수출비중이 87%수주임을 감안 협력업체의 납품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여 보증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규 보증한도는 5000억원이며 보증대상은 우선 GM대우 1차 협력사로 한정한다.
‘지역상생보증펀드’ 대상지역확대는 기존의 인천지역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던 것을 경기, 대구,경남, 전북, 충남, 충북 등 6개 지자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지자체들이 82억원, 기업은행과 지자체 금고은행인 농협 및 대구은행이 각각 같은 규모의 금액을 출연하여 동참할 예정이다.
이로서 정부는 그간 경영난에 직면했던 GM협력업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