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애널리스트는 "내수소비 경기 개선과 지난해 하반기의 낮은 베이스 효과까지 더해져 이마트 실적 개선 폭이 높을 것"이라며 "이마트(신세계마트 제외)의 영업이익신장률은 3/4분기, 4/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각각 6.1%, 20%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PL/PNB상품 확대로 인한 매출이익률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출점 규제도 할인점 트래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시장은 고점을, 신세계는 저점을 고민 중
실적 대비 신세계 주가 수익률 부진 해외 할인점 업체 대비 신세계의 주가는 여전히 부진하다. 리먼사태 이후 신세계의 시장 대비 주가 수익률은 -15.5%인 반면, 월마트는 리먼사태 직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신세계와 월마트의 주가 수익률 gap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격차는 존재한다. 리먼사태 이후 실적 추이를 비교할 때, 주가 수익률의 격차는 더욱 부각된다. 신세계의 매출신장률(신세계마트 제외, 순매출 기준)은 ‘08년 3분기 +4.2% YoY, ‘09년 2분기 +9.0% YoY 로 개선된 반면, 월마트의 매출신장률은 ‘08년 3분기 +7.3% YoY, ‘09년 2분기에는 -1.7% YoY 로 크게 하락했다.
- 유통 5개사 중에서도 신세계 주가 가장 저조, 그러나 하반기 반전 예상
상반기에 이어 7,8월에도 백화점 매출은 양호한 반면, 할인점 매출은 부진한 것이 신세계의 낮은 주가 수익률을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연말로 갈수록 반전될 전망이다. 내수소비 경기 개선과 지난해 하반기의 낮은 베이스 효과까지 더해져 이마트 실적 개선 폭이 높을 것이다. 당사가 예상하는 이마트(신세계마트 제외)의 영업이익신장률은 3분기, 4분기 각각 +6.1% yoy, +20.0% yoy이다. PL/PNB상품 확대로 인한 매출이익률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출점 규제도 할인점 traffic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이마트 중국 사업, 개선될 일만 남았다
중국 내수 소비 부진과 함께 2년차 미만 신규점 증가 및 신규출점 비용 증가로 ‘09년 2분기 중국 이마트 지분법손실은 19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규 오픈으로 인한 손실은 더 이상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다. 매년 10개 신규점 오픈을 가정할 경우, 1년 미만 점포 증가율은 지난 4개 분기가 최고점이다. 1년 미만점포의 영업손실폭이 가장 큰 점과 환율 효과에 의한 손실폭 확대를 고려할 경우, 중국 이마트의 손실폭은 지난 2분기가 최고점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삼성생명 지분가치도 주목,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2만원 유지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 하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개선폭이 높을 것이다. 삼성생명 지분가치에도 주목한다. 최근 한달간 삼성생명 장외주가는 17.2% 상승(490,000원→575,000원)했다. 보유지분 13.6%(271만여주)에 대한 장부가는 53억원에 불과한 반면, 최근일 장외거래가 기준 평가액은 1조 5,600억원에 달한다. 동양생명 IPO가 임박함에 따라 삼성생명 지분가치도 점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