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에서 주목했던 8월 무녁수지가 발표됐지만 시장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면서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모습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증시흐름에 주목하면서 박스권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6분 현재 1248.90/1249.00원으로 전날보다 0.00/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 약세 영향으로 0.10원 상승한 1249.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1250원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추가상승이 제한된 채 1240원대 후반에서 등락흐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47.40원, 고점은 1249.8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도 새벽 미국증시 약세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이틀째 순매도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날 8월 무역수지가 16.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무역수지 규모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하며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8월 무역수지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며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박스권 거래가 이어지고 있고 방향성을 가지고 포지션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의 고유선 이코노미스트는 " 지난 6월 무역수지 72억 달러 흑자 기록 이후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무역수지 흑자 축소에 따른 달러 유입 및 유동성 증가 효과, 성장률에 대한 플러스 기여도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