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후 일별 등락을 반복하는 갈지자 흐름이 이날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환율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약보합을 기록하며 1600선을 지지하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상황이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1245.60/80원으로 전날보다 1.2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0.60원 상승한 1245.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등락이 제한되며 1240원대 중반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시가인 1245.00원, 고점은 1246.7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며 향후 소비위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며 글로벌 달러는 강세 움직임을 재연했다.
NDF 환율은 뉴욕증시의 조정에도 서울환시의 모멘텀 부재 영향이 지속되며 전일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보합 마감했다. NDF 환율은 2원의 답답한 변동폭 속에 서울환시 종가 대비 0.5원 하락한 수준인 124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모멘텀 부재가 지속되면서 1240원대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단기적인 추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매일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 등에 일희일비 하는 움직임이 전망되는 만큼 1240원대를 급하게 벗어나는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헀다.
그는 이어 "1250원 이상에선 대기매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고 반면 중국 증시의 조정과 펀드환매 속 외국인 만의 코스피 외끌이가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하방경직 재료도 유효해 1240원대의 지루한 횡보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