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무드가 강해진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이번 달 은행들의 신규대출 규모가 또다시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에 3% 가깝게 하락했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이번주 3.4% 밀리며 주간으로 4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대만 증시는 PC 제조업체 에이서의 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홍콩 증시는 본토의 대출 감소 우려에 동반에 1% 가깝게 하락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0.17엔, 0.57% 오른 1만 534.14로 마감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주문이 수출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중국 증시의 낙폭 확대에 대한 부담과 총선 결과에 대한 경계심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개장 전 지난 달 실업률이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1% 하락한 2860.69로 마감했다.
중국 감독당국이 각 은행들에게 월말 대출을 자제하라는 구두 지시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유동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이번 달 중국 은행들의 대출규모가 4대 국영은행들의 대출 1000억 위앤을 포함해 약 2000억 위앤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이나반케의 16억 달러 규모의 증자 계획 역시 신주 물량에 대한 불암감을 높이는 악재로 지속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9.11포인트, 1.78% 오른 6809.86으로 마감했다.
세계 3위 PC제조업체 에이서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술주들의 호재가 됐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0.71% 하락한 2만 98.62로 마감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85% 상승한 4495.90으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본토의 이번 달 대출규모가 급감했을 것이라는 관측에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