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반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데 따른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10월 인도분 WTI는 전날 마감가에서 1.06달러, 1.48% 상승한 72.4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9.83달러~72.76달러.
런던시장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랜트유도 전날 종가대비 86센트, 1.2% 오른 배럴당 72.51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70.42달러~72.70달러.
트루먼 아놀드의 트레이더인 톰 나이트는 "최근 유가는 70달러~75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증시와 달러의 숨어있는 영향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초반 한때 WTI는 전날 발표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재고 증가세와 뉴욕증시 하락, 달러 강세 등으로 배럴당 70달러 선 이하로 급락했다.
이에 대해 PFG베스트 리서치의 분석자인 필 플린은 "중국이 경기 회복의 버블 현상을 우려하며 과잉 생산설비 투자를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높은 (원유) 재고 수준으로 인해 수급 우려감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보다 양호한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지난주 대비 1만건 감소했다는 발표는 증시를 지지하며 유가를 간접적으로 받쳐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