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허용석 관세청장이 EU와 DMB 휴대폰 관련 분쟁을 성공적 타결한 공로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로부터 26일 감사패를 받았다.
EU는 그동안 휴대폰에 TV 수신기능 등이 부가된 일명 'DMB폰'을 TV로 취급해 14%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하지만 관세청은 협상을 통해 지난 7일 최종적으로 휴대폰으로 분류하도록 했다.
이로써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국내 수출업체는 820만유로(한화 150억원)를 되돌려 받게 됐다. 향후 연간 1560억원의 관세부담도 덜게 됐다.
한편, 허용석 청장은 이 자리에서 "품목분류 문제가 주요한 국제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업체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