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버냉키 의장이 완만한 경기회복을 추진하면서 또다른 대공황을 막았다고 강조하고, 버냉키를 연준의장으로 재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버냉키 의장의 배경, 기질, 용기 그리고 창조력이 미국을 경기침체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나게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서즈빈야드의 매사추세츠 섬에서 여름 휴가 중 이같은 발표를 했다.
이어 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은 경기가 살아나는 사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지니스 투자는 점점 안정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택과 신용 시장 역시 서서히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버냉키 의장이 실업률, 주택차압 및 은행 파산 등의 문제를 하나씩 잘 해결하고 있다고 밝히고, 예전처럼 미국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 버냉키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신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 안정적인 경기 회복 및 기회가 다시 넘치는 경제적 토대를 만드는 목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회복에) 미국인들의 노력과 창조력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원 금융위원회의 크리스토퍼 도드 의장은 "수년동안 연준과 다른 의견을 많이 나눴었지만, 버냉키 의장을 재신임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고 본다"며, 버냉키 의장의 연임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