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투오 통해 연간 400톤 유통 예정
-엔티피아와도 섬유 관련 공동연구 진행
[뉴스핌=홍승훈기자] 탄소나노튜브 연구개발기업인 ㈜나노허브가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전도성 섬유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간다.
나노허브는 20일 "SG무역과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전도성 섬유의 공동개발을 끝내고, 관련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라며 "9월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도성 섬유는 기존 카본블랙 등을 활용한 전도성 섬유에 비해 30%이상 전도성을 향상시킨 동시에 기존 소재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탈리현상(섬유내 정전기방지 소재의 이탈로 인한 정전기방지 성능 감소)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나노허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제조된 전도성 나일론과 전도성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표면저항치는 각각 107Ω/sq, 108Ω/sq 수준이며, 마찰 대비 전압은 100볼트 이하로 뛰어난 정전기방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조방법에서도 기존 전도성섬유가 카본블랙과 원사재료를 각각 복합방사함으로써 성능 저하 및 생산원가 높은데 반해, 나노허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소재단계에서부터 단순방사로 원사를 만들어냄으로써 반영구적으로 전도성을 유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생산원가도 낮출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일본 K사에서 판매 중인 전도성 섬유는 $100/Kg 수준으로 시장 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나노허브에서 개발된 전도성 섬유는 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도성 섬유는 전자•의료분야의 제전복•무진복 등 작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일반 의복을 포함 수건•커튼•자동차시트 등의 생활용품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작업복 등에 사용되는 전도성 섬유의 아시아 시장규모만도 약 3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향후 사용처 확대에 따른 성장가능성은 매우 크다.
나노허브의 응용제품을 독점 유통하는 액티투오는 "안정적인 기능을 가진 전도성 섬유는 섬유 관련 업계의 오랜 관심사였던 만큼 이번 양산을 계기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며 "성능과 가격경쟁력에서 충분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첨단소재여서 개발단계부터 일부 섬유회사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외 주요 섬유 업체와 본격적인 판매 상담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허브의 이용상 대표는 "올해 말까지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전도성 섬유 10톤을 마켓 테스트용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연간 400톤가량의 전도성 섬유를 시장에 유통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상 대표는 19일 엔티피아의 나노허브 지분인수와 관련해 "관계회사인 액티투오와 에스씨디의 나노허브 보유지분이 40%선에 불과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또다른 관계회사인 엔티피아를 통해 추가적인 지분을 확보한 것"이라며 "엔티피아가 나노섬유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높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티피아와도 섬유 관련 공동연구 진행
[뉴스핌=홍승훈기자] 탄소나노튜브 연구개발기업인 ㈜나노허브가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전도성 섬유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간다.
나노허브는 20일 "SG무역과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전도성 섬유의 공동개발을 끝내고, 관련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라며 "9월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도성 섬유는 기존 카본블랙 등을 활용한 전도성 섬유에 비해 30%이상 전도성을 향상시킨 동시에 기존 소재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탈리현상(섬유내 정전기방지 소재의 이탈로 인한 정전기방지 성능 감소)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나노허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제조된 전도성 나일론과 전도성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표면저항치는 각각 107Ω/sq, 108Ω/sq 수준이며, 마찰 대비 전압은 100볼트 이하로 뛰어난 정전기방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조방법에서도 기존 전도성섬유가 카본블랙과 원사재료를 각각 복합방사함으로써 성능 저하 및 생산원가 높은데 반해, 나노허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소재단계에서부터 단순방사로 원사를 만들어냄으로써 반영구적으로 전도성을 유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생산원가도 낮출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일본 K사에서 판매 중인 전도성 섬유는 $100/Kg 수준으로 시장 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나노허브에서 개발된 전도성 섬유는 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도성 섬유는 전자•의료분야의 제전복•무진복 등 작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일반 의복을 포함 수건•커튼•자동차시트 등의 생활용품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작업복 등에 사용되는 전도성 섬유의 아시아 시장규모만도 약 3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향후 사용처 확대에 따른 성장가능성은 매우 크다.
나노허브의 응용제품을 독점 유통하는 액티투오는 "안정적인 기능을 가진 전도성 섬유는 섬유 관련 업계의 오랜 관심사였던 만큼 이번 양산을 계기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며 "성능과 가격경쟁력에서 충분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첨단소재여서 개발단계부터 일부 섬유회사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외 주요 섬유 업체와 본격적인 판매 상담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허브의 이용상 대표는 "올해 말까지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전도성 섬유 10톤을 마켓 테스트용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연간 400톤가량의 전도성 섬유를 시장에 유통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상 대표는 19일 엔티피아의 나노허브 지분인수와 관련해 "관계회사인 액티투오와 에스씨디의 나노허브 보유지분이 40%선에 불과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또다른 관계회사인 엔티피아를 통해 추가적인 지분을 확보한 것"이라며 "엔티피아가 나노섬유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높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