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택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인쇄전자 산업은 잉크와 페이스트 등의 전자재료를 이용한 프린팅 공정기법으로 다양한 패턴을 인쇄하듯이 생산하므로 저비용의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쇄전자(Printed Elecronics)’란 전도·절연·반도체 등 다양한 성질을 갖는 잉크 및 페이스트(점성 액체)를 필름, 유리, 종이, 절연기판 등에 인쇄해 전자 소자/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2000년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전도성 고분자에 대한 연구발전과 동 물질이 포함된 잉크가 개발되기 시작해 인쇄전자기술을 적용한 제품 출시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것.
오 애널리스트는 "듀폰(미국), 소니(일본) 등이 TV나 모니터 양산에 인쇄공정을 채택했고, 필립스, GE 등은 OLED 조명에 인쇄전자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국내서도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인쇄전자 공법을 적용한 제품개발과 공정혁신을 계획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고 소개했다.
국내 중소업체중에는 잉크테크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잉크테크는 05년 전도성 잉크 개발에 성공하고, 07년 제조설비 구축에 성공해 08년 하반기 이후 FPCB기판과 LCD BLU용 반사필름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또 동진쎄미켐은 전자파 차폐재료를 PDP기판에 코팅하여 SKC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LCD분야로 확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에이디피, 파루, 디지아이, 에스에프에이, 아바코 등이 관련 수혜주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