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실적 배당운용상품과 리스크관리체계 절실"
[뉴스핌=신상건 기자] 향후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 퇴직연금 회계제도의 도입 등 퇴직연금관련 환경변화를 예의주시해 이에 적극 대응하는 보험사들의 자세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험연구원 이상우 선임연구원은 16일 ‘일본 퇴직연금제도 개혁 후 시장 평가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퇴직연금 개혁 후 시장변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새로운 퇴직연금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확정급부형 퇴직연금 중심의 시장재편, 은행과 투신사 위주의 시장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은행과 투신사 위주의 시장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의 시장위축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은행은 신 퇴직연금제도 전환 유치에 전사적인 영업전략을 집중, 은행과 투신사는 확정기여형제도의 운용관리기관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면, 보험사는 전통형 퇴직연금 유지와 관리전략에만 집중해 신 시장을 개척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시장은 규제완화, 소비자 니즈 변화, 금융시장 안정화 추세에 따라 기존의 원리금보장 중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중심으로 투자패턴이 변화하는 추세였다.
최근 일본 금융기관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에 대한 중소기업 선호도 증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마케팅전략 재구축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국내 보험사들이 은행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컨설팅과 제도설계 능력 제고와 더불어 투자교육과 마케팅 서비스 체제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시장의 수요 확대, 소비자 선호도 변화 추세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실적배당형 운용상품 개발과 법규준수 리스크중심의 리스크관리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괄서비스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