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애널리스트는 "특히 2010년부터는 동국제강 뿐만 아니라 포스코, 현대제철의 신규 고로 가동으로 국내 후판생산능력이 500만톤 증가 할 것"이라며 "2010년 상반기 이후의 후판가격 움직임이 이익향방의 key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분기 실적 당사의 예상치에 부합
동국제강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630억원 (-29% YoY, -15% QoQ),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조540억원/-26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분기에 이어 적자지속하였는데 이는 후판(1.6% QoQ)과 봉형강(20.5% QoQ)의 전분기 대비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5월 후판의 조기가격 인하와 봉형강제품의 할인출하로 인해 제품 ASP가 후판 31% (1Q: 124만원 vs. 2Q: 86만원), 봉형강 6% (1Q: 78만원 vs. 2Q: 73만원) 각각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51억원(OPM: 6%)으로 이익전환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후판의 출하량이 2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슬래브의 투입가격은 30%이상 하락할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9월 봉형강의 할인 폭 추가 축소 가능성 상존
동국제강은 8월부터 철근의 할인폭을 4만원 축소하여 톤당 82만원에 출하하였다. 최근 고철가격은 글로벌 철강사들의 가동률 증가가 고철의 수요상승을 이끌어 연 고점을 기록하는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상에 따르면 최근 고철가격이 40만원을 상회함에 따라 전기로 업체들이 9월부터 할인 폭을 3만원 추가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년 철근 수입량이 전년 같은 동기대비(1~6월) 68% 하락하였다는 점과, 지금까지 철근 가격의 barganing power가 전기로 업체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가격인상과 원재료 투입시기의 차이로 인해 동사의 철근마진이 8월 이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40,000원 유지
동국제강에 대해 적정주가 40,000원에 기존의 매수의견 유지한다. 현재주가는 2010년 PER 5.9배 수준이며 이는 global peer 대비 61% 할인되어 있다. 동사는 2009년 당진후판 공장(생산능력: 150만톤)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2010년 약 100만톤 추가판매에 8,700억원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부터는 동국제강 뿐만 아니라 포스코, 현대제철의 신규 고로 가동으로 국내 후판생산능력이 500만톤 증가 할 것으로 보이는데 2010년 상반기 이후의 후판가격 움직임이 동사 이익향방의 key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