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당분간 경기흐름을 관망한 이후 내년 1분기중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금리 반락을 차익 실현 내지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시장 금리는 조금 앞서 나갔다’면서도 금리 상승의 타당성은 인정
한은총재의 경기관은 경제 펀더멘탈 측면에서 바라볼 때 시장 금리 상승의 타당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시장 금리와 정책 금리는 앞서거니 뒷서거니하지만 현재 시장 금리는 조금 앞서 나갔다’고 언급하면서 좀 더 경기 지표의 지속성을 확인한 이후에야 단행될 수 있는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을 너무 빨리 반영하고 있는 데 대한 경계감이 피력되었다. 즉, 단기적 시계에서는 최근 출구 전략의 성급한 논의의 부작용에 따른 시장 금리의 수준 조정이 불가피하겠지만, 중기적 시계에서 시장 금리의 상승 방향성은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 당분간 경기 흐름 관망한 이후 내년 1분기 중 기준 금리 인상 예상 유지
결국 금리 인상을 의미할 수 밖에 없는 출구 전략은 이전보다 조금 더 실행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즉, 출구 전략은 경기 개선 징후 내지 확신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데 예상 밖 경기 개선세로 인해 향후 1분기 내외의 관찰 과정을 거쳐 지속성이 확인될 경우 국내적으로 본격적인 출구 전략 논란이 점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 인상은 3분기 중 경기 지표 개선의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으며, 특히 재정 집행 규모 축소에 따른 시차적 경기 둔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4분기 이후가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직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금년 보다는 내년 중 새로운 재정 집행 하에서 경기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내년 1분기 중 금리 인상 여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 전략 차원에서는 금리 반락을 차익 실현 내지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
결론적으로 당분간 그 동안 출구 전략 과잉 논란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은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되돌림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시간의 문제겠지만 펀더멘탈 개선에 맞춘 출구 전략(=금리 인상) 실행 가능성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펀더멘탈 흐름에 맞춘 금리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 전략 차원에서는 단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추격 매수 보다는 금리 반락에 따른 차익 실현 관점에서 접근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며, 중장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번 금리 되돌림의 기회를 듀레이션 축소 등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