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2억 달러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외국인의 달러선물 순매수는 7일부터 3영업일 연속 3억2천억 달러 이상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음. 7월 중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랠리 속에 미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달러선물 시장의 외국인은 7월14일부터 8월6일까지 8억 달러 이상 순매도 했으
나, 지난 주 후반부터 글로벌 환시 기조의 변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현물환 시장에서뿐 아니라 선물시장에서 지난 3영업일 간 숏커버링에 나선 듯.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 여부에 대한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미달러는 일단은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 금융시장의 조정 가능성과 미달러와 증시의 역의 상관관계 약화 여부를 이번 FOMC 결과가 판단해 줄 수 있을 지 주목됨. 금일은 FOMC의 금리 결정과 6월 무역수지, 7월 연방예산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음.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환시의 기조 변화 조짐 속에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음. 또한 글로벌 증시의 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도 일조하고 있는 듯. 하지만 과거와 같은 환율 급등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 여전한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국내 수급적으로도 계속되는 증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 무역수지 흑자 등 달러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상승 속도는 제한될 듯.
-한편 미증시와 미달러의 상관관계 약화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으나 이 기조가 유지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에 대한 의구심과 기술적으로도 달러 인덱스의 상승에는 한계가 있는 상태. 당분간 이에 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가 미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하겠으나, 시간을 두고 확인해 봐야.
-금일은 밤사이 미 증시 하락으로 우리 증시도 조정이 예상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듯. 또한 달러화 숏커버링 지속 가능성과 1230원 돌파 이후의 상승 탄력도 지지력을 제공.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와 위쪽에서 나타날 네고 등으로 1250원 선 위에서는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낄 듯.
-금일 예상범위 : 1240~1255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