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10일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취임 6개월 기념 기자단 간담회에서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가 20년간 운용되다보니 보조금식으로 인식돼왔다"며 "특히 혜택이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서민정책방향과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인세와 소득세 최고세율을 낮추는 감세기조도 반영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원천기술, 신성장동력 산업 등 연구개발(R&D)이나 에너지 절약 시설, 환경보전기술 등 기능별 세액공제 제도로 전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임투세액공제 제도의 혜택을 받으려는 기업이 있다면 제도가 일몰되는 올해 말까지 투자해야할 것"이라며 "이 같은 방향으로 청와대 및 한나라당과도 컨센서스를 모아가고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포함한 세제개편안이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부동산시장에 대해 윤 장관은 "전반적으로 정상화로 다가가는 과정으로 보고있다"며 "(DTI 확대 및 LTV 강화 등)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전셋값이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며 "부동산은 서민들에게 영향이 있는 만큼 시장이 정상화되고 가격 안정을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6개월을 맞는 소회를 묻는 질문에 대해 윤 장관은 "절대적인 위기에서 벗어나 어떻게 정상화를 시킬 것인가에 몰두하느라 정신없이 달려온 6개월이었다"며 "한 5~6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