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7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1% 급증한 11만506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우존스 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달 판매량은 8만7901대 수준이었다. 이로써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지난 200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기록됐다.
주된 판매 강세 요인은 정부의 차량 구매 장려책과 대출 실세금리 완화, 그리고 업체간 경쟁적인 신차 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 9월부터 축제 시즌을 맞게 되는 인도 소비심리 개선 분위기도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이커 별로는 판매량 기준 인도내 업계 2위인 현대차의 증가세가 돋보였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54% 판매량이 증가한 2만3193대를 기록했다. 업계 1위인 일본 스즈키의 현지 법인 마루티의 경우 31% 증가한 6만1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세계에서 가장 싼 미니카인 나노를 본격 출시한 타타의 경우 판매량이 21% 상승한 1만4537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