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국 증시와 달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증시의 약세 흐름과 연동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220.80/1221.20원으로 전날보다 2.80/3.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0원 상승한 1219.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122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중이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18.50원, 고점은 1222.3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자금과 개입 경계감 등이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전일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국내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들 등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입 경계와 레벨 부담 속에 하락 속도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정부 개입 경계감과 단기 급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1210원대 초반선까지 내려서기에는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상승도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