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는 5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시장금리는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보수적 관점으로의 시장접근이 필요하다는게 박 애널리스트의 의견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의 징후가 뚜렷해지면서 통화정책전환은 시간의 문제가 됐다"며 "출구전략 논란은 계속 채권시장을 괴롭힐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8월 채권금리는 국고채 3년 4.2~4.7%, 국고채 5년 4.7~5.2%수준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출구전략 논란으로 어수선했던 한 달
7월 채권시장은 전강후약의 흐름을 나타냈다. 7월 내내 출구전략(Exit strategy)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시장금리 변동의 주된 재료가 되었다. 예상보다 호전된 경제지표로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은 커졌으며, 시장금리는 급등하며 7월을 마감하였다.
무시할 수 없는 경기회복 속도
채권시장 주변여건은 시간이 갈수록 시장금리 상승을 압박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경제여건은 경기바닥에서 벗어나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효과가 소멸되는 하반기 경기회복 지속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경기회복 속도는 채권시장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피할 수 없는 출구전략 부담
출구전략 논란이 거세짐에도 불구하고 정책당국은 이에 대해 시기상조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당국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던 출구전략 논란은 계속 채권시장을 괴롭힐 것이다. 경기회복 징후가 뚜렷해지면서 통화정책 전환은 시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보수적 관점으로 시장 접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시장금리는 등락을 보일 것이지만,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저점을 높여나갈 것이다. 따라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접근이 필요해 보이며, 이러
한 여건을 감안할 때 8월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20~4.70%, 4.70~5.20% 수준으로 예상한다.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일드커브는 평평해지는 ‘Bear market flattening’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