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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긴급기자회견'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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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먼저 이런 기자회견을 제가 갖게 된 것을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참석해 주신 매스컴 여러분들께 감사말씀드린다. 미리 배포한 자료에도 나와있겠지만 오늘 제가 그동안 여러가지 그룹문제를 가지고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28일 긴급 기자회견의 말문을 열었다.

-화학부문 박찬구 회장의 해임 과정은?

▲제가 해임했다기 보다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서 이사회결의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해임하게 됐다.

-박찬구 회장 반응은?

▲이사회 결의니까 결의는 결의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 않나. 법적 대응은 하자가 있으면 대응할 수 있다. 법적인 하자는 하나도 없으리라고 판단된다. 어떤 법이든지 간에 계약은 지켜져야 하는게 소신이고 법에 하자가 있어 해임이 됐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그룹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명예회장 물러나게 되면 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 책임경영을 할 것이고 다만 저는 재무구조개선 약정 이행에 동의를 하고 도와줄 것. 그런 면에서 재무구조약정 이행에만 전념할 것이다.

-형제경영이 결국 그룹 근간 뒤흔든 것인가?

▲경영은 일사분란하게 유지돼야 하는데 화학 회장 본인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경영에 반하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룹에 일사분란한 경영에 많은 어려움 겪은 게 사실이다. 일일이 말하기 곤란하지만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그것이 그룹 유동성 문제에 많은 루머를 만들게 됐고 그룹의 장래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하는 시각들이 많았다. 특히 그룹사끼리 협력이라든지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 이번 결정이 그룹에 재무구조 개선 이행이라든지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박찬법 회장에게 지분 양도는 이뤄지는가?

▲지분이 있어야 경영한다는 것은 아니다. 지분 없이도 대주주가 밀어주면 전문경영인이 충분히 해낼 것이다. 박찬법 부회장은 40여년간 그룹에서 몸담아 왔기 때문에 그룹 철학, 속속들이 잘 알기 때문에 잘 해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경영인 체제 언제까지 갈 것인가?

▲선대회장하고 후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장 유고 시 내부의 전문경영인, 외부의 덕망있는 인사 중에 그룹 회장 영입해서 이끌어 간다는 합의 해놓은 게 있다. 선대회장과의 합의 유지를 받들어서 박찬법 부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65세라는 우리 그룹 룰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65세 룰은 65세 연말까지 하는 걸로 돼 있다. 이것은 우리 형제간에 룰이고 형제간에 적용되는 것이다. 외부 인사가 했을 때 65세. 형제 간은 돌아가면서 한다는 그런 정신에서 65세 연말까지 합의를 했다. 그것이 내가 내년 말이다. 제 후임을 어떻게 할 거냐는 것을 가지고 많은 고심을 했었고 선대회장들하고 합의를 내 후임은 그룹 내에 전문경영인 또는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가 되야 한다고 합의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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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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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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