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24일 2/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인터넷전화(VolP) 가입자 500만명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는 유선전화 가입자의 2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 콜 자리에서 성기섭 전무(CFO)는 "오는 10월중 인터넷전화(VolP) 부문이 월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전화(VoIP) 부문의 기업고객이 가정고객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기업고객의 월평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1만6000원, 가정고객은 1만1000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TV(IPTV)부문에 대해서는 "연말까지는 최소 3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월평균 가입자당 매출이 8000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향후 1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파워콤과의 합병에 관해서는 여러 방법과 시기를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기섭 전무는 이날 한국전력이 보유중인 LG파워콤의 지분 매각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LG파워콤과의 합병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과 시기를 검토중"이라며 "LG파워콤과의 합병은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전 LG데이콤은 올해 2/4분기 매출액 4627억원, 영업이익 630억원, 당기순이익 458억원을 달성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통신시장의 성장 둔화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 2007년 4/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 기록을 유지했다고 LG데이콤측은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인터넷전화, 인터넷TV 중심의 TPS와 eBiz, IDC 등 성장사업의 큰폭의 매출 증가와 인터넷, 전화 등 기반사업의 견조한성장세 덕분으로 분석된다.
LG데이콤의 박종응 사장은 "인터넷전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해 정체된 통신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의식 원가 품질의 3대 혁신 활동을 통해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