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공사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공모채권을 발행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10억달러 규모 5년 만기 해외공모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국제 채권시장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발행조건은 5년물 미국채 금리에 3.000%를, US$ 리보금리에는 2.547%를 각각 가산한 수준인 5.527%다.
공사측은 "이번 해외채권 발행을 위해 재무조건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로드쇼의 전개 했다"며 "리만사태 이후 지금까지 발행된 국내 기관의 해외 공모채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의 외화자금을 성공적인 조건으로 차입함으로써 추후 금융시장 신용경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정부의 해외 원유자원 확보에 필요한 자원개발 투자를 위한 외화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로드쇼 기간 중 투자자의 투자수요 및 선호도를 면밀히 관찰해 채권만기와 발행규모를 결정하는 등 탄력적 전략으로 채권발행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지역 360개 투자자의 참여 및 70억불 규모의 주문을 유도해 안정적인 투자가 기반 확보 및 국제적인 지명도를 한층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사 측은 "향후 해외 공모채 발행에 있어서도 유리한 조건의 차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