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 이베이, AT&T, 3M 등 기업들의 실적발표 호조세로 뉴욕증시가 급등, 1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한데 이어 국내증시도 1500선을 상향돌파하며 하락압력을 키우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1246.20/50원으로 전날보다 2.7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급등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3.90원 하락한 1245.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1244.50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한 뒤 1245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44.50원, 고점은 1246.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전일 NDF 달러원은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3.00원 가량 하락한 12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증시랠리가 지속되면서 추가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개입 경계와 저가 매수세, 유가 상승에 따른 결제 등으로 하락 속도는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전일도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글로벌 증시 랠리에 따른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들도 하락 압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금일도 장중 코스피 상승강도에 따른 하락시도가 유효할 것"이라며 "다만 2주일여 내달려온 피로감과 혹시 모를 당국 경계감, 그리고 주말인 만큼 저점 인근에서는 하락속도 느려질 것으로 보여 1240원 초반의 주된 레벨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최근 급락에 따른 부담 및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국제 유가
상승이 달러/원 환율 하락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로 달러/원 환율은 1240원선
중심의 흐름을 보이며 장중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