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상승 분위기와 애플 등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일본 증시는 초반 엔고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들어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2주 반만에 9700엔선으로 끌어올렸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중국 증시도 기업공개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2% 이상 급반등해 1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만 증시도 금융주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홍콩은 차익 매물에 밀리며 1% 이상 급락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1.14엔, 0.73% 상승한 9723.16엔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엔고에 대한 부담에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철강주가 수요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만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심이 부각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JFE홀딩스의 주가가 6% 이상 급등했으며 신일본제철도 2% 이상 상승하는 등 철강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 오른 3296.61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기업공개에 대한 부담에 소폭 약세로 출발했지만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 장시구리 등이 급등하면서 반등세를 주도했다.
특히 시노펙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페트로차이나 역시 5% 이상 상승했다. 정유관련주들의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부각되면서 석탄 등 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6985.32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30% 하락한 1만 9248.17로 마감했다.
이날 홍콩 증시는 중국 통신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