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음식료 업체들이 성장 정체 및 수익률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리온의 실적 개선은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부분"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마켓오’와 ‘닥터유’)의 기여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4 분기, 중국 법인 실적은?
더할 나위없이 좋았던 1/4분기 중국 현지법인 실적. 하지만 2/4분기 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 존재. 실제로 2/4분기의 중국법인 영업이익률은 5.5% 수준으로 1/4분기의 11.9%에 비해 많이 낮을 듯. 하지만 회사 측의 올해 중국 법인 합산 실적 가이던스가 매출액 4천억원 및 영업이익률 8% 수준이라는 점, 올해 판관비의 분기 배분 계획은 이미 알려진 바. 결국 2/4분기의 이익률 하락은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셈.
2/4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약 8%. 어쨌든 우리의 영업이익 추정치인 311억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듯.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 없음.
- 국내 프리미엄 제품 확대의 긍정적 효과 강화 기대
국내 실적 호전은 매우 긍정적인 포인트. 2/4분기에 매출액은 약 8%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9.8%까지 확대. 대부분 음식료 업체들이 성장 정체 및 수익률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사의 실적 개선은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부분. 프리미엄 브랜드(‘마켓오’와 ‘닥터유’)의 기여가 커질 것으로 기대됨. 현재 두 브랜드의 합산 매출액은 월 100억원 내외로 전사 매출액의 약 20%. 영업이익률은 8~10%로 추정. 하반기에 활발한 브랜드 익스텐션(닥터유 9개 및 마켓오 4개 상품 추가) 계획되어 있는데, 이 브랜드들의 매출 규모 커지면 전사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 장단기 투자 매력 재충전
장기적 투자 포인트: 1) 국내에선 pricing power를 보유한, 몇 안되는 시장점유율 확대 업체, 2)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3) 비핵심 자산 매각에 따른 자산효율화 및 디레버리징 효과 기대 등. 또한 단기적으로는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회복에 주목.
- BUY 의견 및 목표주가 24 만원 유지
음식료 업종 가운데 top pick 관점 유지. 투자의견 BUY 및 가치합산 방식으로 산정한 목표주가 24만원 유지. 국내 제과업 5천억(EBITDA의 7배), 해외 제과업 1.3조원(EBITDA의 12배), 자산가치 0.3조(PBR 0.7x), 차입금 -0.8조(해외 지급보증 포함)등으로 구성. 우리의 목표주가의 implied PER은 2010년 기준 18배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