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 이코노미스트는 15일 "미국 골드만삭스의 2/4분기 실적개선으로 금융주들의 2/4분기 실적발표가 답보상태인 국내외증시의 모멘텀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 실적발표는 단기 모멘텀은 될 수 있어도 기조적 증시상승으로 견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 이코노미스트가 이처럼 판단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금융주들의 실적개선이 자기자본투자와 같은 일회성 성과에 의존하고 있다. 그는 자기자본투자에선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쉽지 않아 지속적인 수익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주의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상적인 수준에 미달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S&P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금융주들의 2/4분기와 3/4분기 EPS는 2.03달러와 1.99달러로 지난 2005년부터 2007년 평균치인 7.3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
마지막으로 아직 미국 주택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신용카드와 상업용모기지 등에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주들의 위험요인들이 여전히 내재된 것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