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디지텍시스템스(대표이사 이환용)는 아날로그 정전용량 터치의 핵심부품인 컨트롤러를 신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컨트롤러는 경쟁사인 3M과 동일한 기존 사이즈로 설계돼 현재 3M의 제품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터치를 적용하기 위해 별도의 기구개발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게이밍 시장의 특성상 24시간 가동되는 디스플레이와 터치는 게임기의 다른 부품에 비해 그 사용 수명이 짧으며, 잦은 교체가 발생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컨트롤러를 적용할 경우 기존의 3M 제품을 바로 대치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셈이다.
또한 기존 컨트롤러에 비해 32Bit MCU의 적용과 자체 기술인 Delta Algorithm의 적용 등으로 기존보다 50%이상의 빠른 응답속도와 25%이상 향상된 ESD기능도 눈에 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러한 성능의 우위를 확보하고도 기존 제품대비 30% 이상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개발된 ATO[Antimony Tin Oxide] Glass와 신규 컨트롤러의 원가절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켓팅으로 세계 최대 게이밍 메이커인 IGT에서의 마켓 쉐어를 현재보다 3배 이상인 80%선으로 늘려 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IGT외 Gaming Big 5 회사인 WMS, Bally, Aristocrat, Konami 등에도 공급을 진행해 아날로그 정전용량 방식의 마켓 쉐어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원가절감과 공격적 마켓팅을 통해 앞으로 마진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른 주력 제품군인 모바일용 터치스크린의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아날로그 정전용량 터치스크린의 마진 확보 등을 통해 올해 최대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