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물 입찰과 레벨부담 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美금리의 급락과 시장전반의 우호적 영향력에 따른 판단이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7월 이후 8거래일 연속 매수기조를 보이며 38,3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의 평균매수단가는 110.08p로 추정된다"며 "현 가격대 수준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 레벨에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금통위 등을 거쳐 채권호재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기관이 여전히 헷지우위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은 자칫 대체수요자의 부재로 가격급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훈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날 국채선물 예상레인지는 110.55 ~ 111.05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금통위의 우호적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한은이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하여 경기불확실성을 언급하였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가 동반되면서 국채선물은 급등하여 110.70p선에 안착. 외국인은 9,489계약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 현물시장에서는 직전거래일에 이어 통안 등 단기물의 초강세가 지속되며 수익률곡선의 스팁을 유도.
◆ 한은은 하반기 수정 경제전망을 통하여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6%(종전 -2.4%)와 +3.6%(종전 +3.5%)로 상향조정함. 특히 하반기 국내경제에 대한 더블딥 가능성을 배제하며, 하반기 성장률을 기존 마이너스성장(-0.6%)에서 +0.2%로 큰폭 상향조정. 한은이 제시한 성장률의 상향조정 배경으로는 정부의 재정정책이 예상보다 효과가 컸고, 세계경제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었으며, 국내금융시장이 여타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빠른 안정세를 보임으로써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분석.
◆ 반면 한은은 고용부진(-7만명)이 지속되고, 실질임금과 구매력의 감소로 민간소비의 회복이 제약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반기 경기회복세의 강도는 제한될 것으로 예측함. 경기턴어라운드에 대한 채권시장의 가격선반영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한은은 7월 금통위를 통하여 금융완화기조를 연내 유지할 가능성을 언급하였고, 또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는 경기회복 속도의 제한을 시사함으로써, 채권시장내 정책변수와 펀더멘털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며, 수급상으로 외국인을 통한 채권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7월 이후 8거래일 연속 매수기조를 보이며 38,3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의 평균매수단가는 110.08p로 추정되며, 현 가격대 수준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 레벨에 임박한 것으로 판단됨. 다만 금통위 등을 거쳐 채권호재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기관이 여전히 헷지우위의 전략을 취하고 있어,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은 자칫 대체수요자의 부재로 가격급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금일 국채선물은 5년물 입찰과 레벨부담 등에 따른 경계매물 속에서 美금리의 급락과 시장전반의 우호적 영향력에 힘입어 추가상승 테스트가 예상됨.
161D9 110.55 ~ 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