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방통위와 KISA측은 숙주 사이트를 차단해 악성코드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이용자들의 개인 PC 보안 업데이트가 크게 증가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DDoS 공격을 받은 사이트들이 처음 공격이후 발빠른 대처를 한 것도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와 KISA는 "현재까지 파악된 악성코드 배포 숙주사이트 5개를 모두 차단했다"며 "이 사이트를 통한 추가적 악성코드 유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파악되지 않는 숙주사이트가 있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한 추가적인 악성코드의 배포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의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은 "4차 공격이 일어날 정황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돌발 상황에 대비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통위와 KISA측의 발표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 기준으로 DDoS와 관련해 손상된 PC의 신고건수는 96건이다.
이들은 "PC 손상 수는 늘어가고 있지만 그 증가율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며 "PC사용자들에 대한 사전 예보를 통해 DDoS 관련 악성코드를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한 백신 사용 등의 조치가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PC사용자들이 KISA 보호나라(www.boho.or.kr)를 방문하는 건수는 평일 2000건이었던대 비해 지난 8일에는 8만7000여건, 9일에 24만5000여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날(10일)에는 오전에만 방문자수가 29만여건으로 PC사용자들의 DDoS 사태에 대한 관심을 짐작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