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김용환 수석부원장은 9일 `회계빅뱅 국제회계기준(IFRS)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연결중심의 IFRS 도입에 따라 연결감리비율을 올해 30%에서 내년에는 확대하고 당국도 새로운 회계감독시스템을 마련할 계획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IFRS는 오는 2011년부터 상장사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전면 도입된다.
그는 또 "전문가의 판단 차이로 논란이 될 수 있는 과실사항은 지도위주로 감리하겠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사기적 분식행위 등 고의성이 있을 때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및 외부감사인의 IFRS 도입 과정에서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적 질의회신제도(Pre-clearance)`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재무제표 확정시점 전에 기업이 특수한 회계이슈를 제기하면 당국이 공시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부원장은 아울러 "기업에는 현재와 같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IFRS 도입비용이 당장은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미래 기업가치 제고 및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 주기 바란다"며 "도입준비에 착수하지 못한 기업들도 지금부터라도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