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종가대비 4.43%, 2.79달러가 하락한 60.1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9일 기록한 59.65달러 이후 최저치며, 이날 거래폭은 60.01달러~62.68달러였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4.43%, 2.80달러가 빠진 60.43달러에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경기회복 불투명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속에 개솔린 등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며 유가가 급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리터부시 & 어소시에트의 짐 리터부시 사장은 "정제유를 중심으로 한 재고증가가 바로 산업부문의 경기횝고 둔화에 따른 것으로 인식되며 유가가 하락 압박을 받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방향성이 조기에 전환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경기 회복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보인것도 시장에는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은 주간 개솔린 재고가 190만배럴 증가한 2억1310만 배럴을, 난방유는 200만배럴이 늘어난 453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큰 폭 증가한 것이다. 반면 원유의 주간 재고는 전망치 240만배럴 감소세 보다 큰 폭인 290만배럴이 줄어든 3억4730만배럴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