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회복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비농업부문 일자리 감소폭이 당초 전문가들의 전망치 36만명 감소폭 보다 훨씬 큰 46만 7000명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오전 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부담과 미국 고용통계 악재에 발목이 잡히며 1% 넘게 하락했다.
대만 증시 역시 미국의 고용지표로 인해 하락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최근 지표 호전과 경기회복 기대감에 보합권까지 빠르게 회복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1.32엔, 1.02% 하락한 9774.83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고용통계 악화 소식에 초반 9700엔선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엔/달러 환율이 95엔대로 하락함에 따라 수출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자원주도 상품가격의 하락세로 인해 무겁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현재 전날보다 0.07% 하락한 3058.0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제조업경기 지표의 호전과 경기회복 전망에 초점으로 맞추고 있어 주변국 증시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금광업(zijin mining)이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중신증권의 주가도 0.5%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7% 하락한 6649.26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15% 내린 1만 7960.2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UMC가 2% 가깝게 급락하면서 기술주들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홍콩은 상품주들이 하락하면서 누름돌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