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런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한솔건설을 비롯한 자회사 부실 ▲현금흐름위험회피회계 적용 외화부채로 인한 실적 저하 리스크 등으로 동사의 주가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한솔건설에 대한 추가 출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그 가능성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분기 실적 개선세 지속 예상
동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34.9% 증가한 3,372억원과 326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쇄용지 부문 출하량 증가(yoy 7%)와 내수 판가 상승 영향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제품-원료가격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9.7%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2분기의 경우 현금흐름위험회피회계 를 적용했던 외화부채(9천만달러)에 대한 환산 손실이 매출로 계상됨에 따라 회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며(당사 추정 -250억원, 당사의 전망치에는 외환환산손실로 영업외비용으로 적용),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1분기보다도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수익성개선두드러질전망
하반기에는 환율 하락에 의한 역기저효과로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1) 시장지배력 강화로 내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2) 펄프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원료가격 스프레드의 확대로 영업이익은 yoy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제지업계의 내수·수출 출하량은 전반적인 경기회복 기조와 함께 빠르게 상승전환 하고 있고, 5월에는 지류생산량 증가율(yoy)이 전월대비 +6.2%p 개선되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1) 한솔건설을 비롯한 자회사 부실과 2) 현금흐름위험회피회계 적용 외화부채로 인한 실적 저하 리스크 등으로 동사의 주가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있다. 한솔건설에 대한 추가 출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그 가능성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인수한 아트원제지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현금흐름위험회피회계 관련 리스크는 2분기로 마무리되는 일시적 문제이며, 실질적인 영업현금흐름이나 EPS와는 무관하다. 현재 주가수준은 12개월 Forward 기준 PBR 0.65배로 이러한 할인요인들이 과대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되며, 업황 개선기와 업계 1위로서 시장지배력을 감안하면 지나친 저평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