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6월 임시국회를 통해 미디어법 통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IPTV 재전송료 협상 또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비용절감 노력으로 2분기에 흑자전환
광고경기 침체로 1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2분기에 광고판매율은 50% 중반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지만 제작비와 인건비 등 비용 절감에 주력, 흑자 실적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즉 2분기 매출액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를 9.1%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5.7%, 48.8% 하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판권판매, 이벤트 개최 등 사업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는 1분기보다 매출액은 40.5% 증가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54억원과 49억원으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 전년동기보다는 부진하나 저점확인에 의미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부진은 여전하다. 즉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1.1% 줄어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72.7%, 65.8% 감소하는 등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전년동기보다 전분기와 비교를 통한 저점 확인이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2분기 실적을 반영, 연간 실적하향 조정
2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보다 부진할 것을 반영, 2009년과 2010년 연간실적을 하향했다. 수정후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대비 3.6%, 57.6% 감소했다. 2009년 연간 영업이익은 1분기의 대규모 적자로 인해 62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 보다 2.8%, 1.7% 감소할 것으로 수정했다. 2010년에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어 실적하향이 2009년보다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매출액 감소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동사가 당분간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향할 것으로 보여 기존 추정치보다 제작비 상승분을 줄였기 때문이다.
- 매수(A)의견과 목표가 50,000원 유지
연간 실적은 하향 조정했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동사에 대해 매수(A) 의견을 유지한다.
첫째,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되는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2분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2010년에는 광고경기 회복 및 각종 스포츠 이벤트 개최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둘째, 정부·여당은 오는 26일에 단독 임시국회를 열고 민주당이 협상을 거부할 경우 미디어 관련법을 단독으로 개정할 뜻을 밝혔다. 6월 임시국회 때 미디어관련법이 통과된다면 민영미디어렙 도입을 비롯한 규제 완화 속도 역시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셋째, 지난 22일에 동사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들이 주문형비디오(VOD) 및 IPTV 내 TV포털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IPTV 재전송료 협상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동사는 지난 1월부터 IPTV에 실시간 방송을 전송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가를 수령하지 못하고 있다. 협상이 타결되면 재전송료를 수령, 동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2010년 EBITDA 변동폭이 작기 때문에 기존 50,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