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김동환 애널리스트는 22일 "외국인 선물 순매도는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포지셔닝으로 판단된다"며 "FOMC 개최 직후 성명서 내용 등에 대한 확인을 통해 투자 마인드를 형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주 전체적으로 국고 3년 기준으로 4%대의 박스권 하단을 테스트 하기 위한 시도가 지속되면서 유동성 및 듀레이션 측면에서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경기 개선 인식으로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불가피하므로 실제 박스권 이탈은 어려울 것이란게 김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이에, 그는 "국고 3년 금리는 4.00~4.30%, 국고 5년 금리는 4.60~4.90%대에서 형성되며 제한된 금리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아직 실현 가능성은 낮으나 한은 일시 차입금 확대 등 수급 불안 주의 필요
국내적으로도 상반기 중에만 159.3조원의 지출이 실행될 것으로 추정되는 데 반해 1분기 중 국세 수입이 42.2조원을 기록하는 등 세입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추경 예산 상 계획된 세수 164조원을 전제로 할 경우 분기 평균 세수는 41조원으로 실제 1분기 중 세수 42.2조원과 큰 차이가 없고, 특히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세수 증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시장 불안 원인으로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정부의 한은 차입금 한도가 연초 총 27.3조원에서 지난 5월 말 총 32.3조원으로 증액되었다. 차입금의 목적이 자금의 탄력적 운용임을 고려할 때 미스 매칭 규모가 예상보다 늘어나고 있고, 차입금의 연내 상환 의무로 인해 차입금 규모 확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대외적으로 FOMC, 미국채 입찰 관망 속에서 중립적 월말 지표 내용 예상
금주 이슈는 대외적으로 23~24일 FOMC 개최에 따른 FRB의 정책 스탠스 확인, 23~25일 예정된 1,0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채 입찰 결과 점검 등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FOMC에서는 신중한 경기관이 피력되는 등 금리 인상 기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겠으나, 아직까지 한도 및 기한에 있어서의 여유, 달러화 가치의 안정 움직임 등으로 국채 매입 확대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 입찰은 아직까지 무난히 물량이 소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향후 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 심화가 상존한다 점에서 입찰 시기 마다 불안 심리 확대가 나타날 것이다. 주말 가까이부터는 월말, 월초 경기 지표 내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박스권 대 하단 테스트 분위기 형성되며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 기조 유지
금주에는 FOMC의 금리 정책 관련 발언 및 외국인 국채 선물 순매도 등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선물 순매도는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포지셔닝으로 판단되므로 FOMC 개최 직후 성명서 내용 등에 대한 확인을 통해 투자 마인드를 형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주 전체적으로 국고 3년 기준으로 4%대의 박스권 하단을 테스트 하기 위한 시도가 지속되면서 유동성 및 듀레이션 측면에서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기 개선 인식으로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불가피하므로 실제 박스권 이탈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4.00~4.30%, 국고 5년 금리는 4.60~4.90%대에서 형성되며 제한된 금리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