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수석부총재인 존 립스키는 19일(현지시간) 터키비지니스컨퍼런스 연설에서 이 같이 전하고, 다만 금융시장 상황이 정상화되려면 아직 멀었고 경기침체도 여전하기 때문에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리지는 말라고 경고했다.
최근 발표된 거시지표들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축세가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기회복 시기와 그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그는 금융시장의 디레버리지와 신용확대의 위축 가계소비증가의 약화 등으로 선진국 경제가 점진적 회복에 그칠 것으로 보면서, 신흥국가들의 경제 역시 잠재 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은 적지만 선진국은 이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립스키 부총재는 이어, 경제정책이 지속적 경기회복이 가능하도록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그 첫걸음은 금융시장 부활을 위한 방향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은행들은 신용성장을 위해 단기적으로 부실자산 제거와 생존능력 평가 그리고 자본확충 등을 통한 구조조정 작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그는 선진국과 신흥국 다수는 적어도 2010년까지 재정 확대 정책을 고수하고 재정부양책을 추가 확대할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도 경제성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IMF는 오는 7월 7일(현지시간)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갱신할 예정이다. IMF는 지난 4월 반기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에서는 올해 글로벌 경제가 1.3% 위축된 후 내년에 1.9%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